[원고조력] 배우자+상간남을 상대로 위자료 동시청구 성공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어느날 갑자기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 당합니다.
아내는 따로 생각할 시간을 갖고 싶다며
친정집에서 생활하겠다 말한 뒤 집을 나갔습니다.
의뢰인은 황당했지만 평소 직장문제로 아내가 힘들어했기에
아내의 의견을 들어주고 싶었습니다.
아내가 잘 지내는지 걱정되었던 의뢰인은
직장으로 아내를 만나러 갔는데
A와 진한 농도의 스킨쉽을 나누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놀란 나머지 따져 묻지도 못한 채 집으로 돌아왔고
그동안 아내의 행동에 수상한 점이 많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일정하게 정해져있던 퇴근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잦은 회식에
누군가과 오랫동안 나누는 카톡, 자신을 의식하면서 집 밖에 나가서 하는 통화 등등
아내에게 다른 남자가 있었음을 그제서야 알게 된 것입니다.
차량 블랙박스 녹화화면 속에서 아내와 A의 밀화장면까지 목격하게 된 의뢰인은
다시한번 직장으로 아내를 만나러 갔고
역시나 그 곳에서 A와 함께 스킨쉽을 나누던 아내는
의뢰인을 보고 놀란 듯 했지만
이내 아무렇지 않은 듯 평온한 모습이었습니다.
너무도 화가 난 의뢰인은
아내와 A에게 둘 사이를 따져 물었지만
비웃음과 조롱이 섞인 말투로 아무사이가 아니다란 답만 반복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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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내를 사랑하고 믿었던 의뢰인은 충격에서 벗어나기 어려웠으며
그만큼 배신감도 컸기에
금전으로나마 아내와 A에게 배상받고자
법무법인 로운을 찾아주셨습니다.
로운의 조력
의뢰인과의 상담을 마친 로운의 박해생 변호사는 의뢰인의 안타까운 상황에
진심 어린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의뢰인분의 최상의 배상을 위한 전략을 세웠습니다.
아내와 A는 각각 서로가 기혼임을 알고 있음에도
부정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평화로웠던 의뢰인의 가정을 파탄으로 몰아간 점
아무 관계가 아니라고 했지만
직장과 외부에서 만남을 지속하며
공공연하게 스킨쉽을 하고 노골적인 대화를 나눈 점
그로인해
의뢰인에게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야기한 점 등
배상 책임의 타당성을 논리적으로 변론해 나갔습니다.
아내는 의뢰인의 폭언과 폭력을 견디다 못해 이혼을 요구한 것이며
A에겐 이혼상담을 한 것 뿐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판결
“아내와 A는 의뢰인에게 위자료로 2,500만원을 지급하라”
본 법정은
저희 법무법인 로운의 청구금액 중 대부분을 인용하였습니다.
아무사이가 아니라 말하던 아내와 A를 상대로
로운의 철저하고 예측 가능한 대응의 결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