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소송 원고] 기혼임을 몰랐다 주장하는 상간녀 : 위자료 2000만 원 인용성공
사건의 개요
남편 A 씨는 그동안 회사 일을 핑계로 집에 들어오지 않았고, 이러한 A 씨의 행동에 의뢰인은 외도를 직감했는데요.
의뢰인은 A 씨에게 외도를 하는 것이 아니냐 라고 물어보기 위해 전화를 하였는데, A 씨는 갑자기 상간녀 B 씨를 바꿔 주었습니다.
전화를 받은 B 씨는 너무나도 천연덕스럽게 웃으면서 의뢰인에게 “오해다. 그저 회사 동료에 불과하다”라면서 웃어넘겼습니다.
이러한 B 씨의 행태에 의뢰인은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으나 의뢰인은 당장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기에 그냥 전화를 끊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변호사의 조력
법무법인 로운 김규범 변호사는 모든 정황을 살펴보았을 때 외도가 분명했기에 상간녀소송을 진행 함에 있어
A 씨의 차량 블랙박스와 통화 녹취록 확보가 시급하다 판단하였습니다.
차량용 블랙박스에는 A 씨의 외도 행위가 낱낱이 들어있었습니다.
A 씨는 그동안 집에 들어가지 않은 대신 피고 B 씨와 여러차례 부정행위를 하였고, 블랙박스에는 두 사람의 성행위들이
적나라하게 녹음이 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숙박시설을 자기 집 드나들 듯이 찾아다닌 것은 물론이며 B 씨의 집에서 함께 거주하였으며,
서로를 “자기야”라고 부르는 등 의뢰인을 기만해온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위와 같은 모든 정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B 씨는 의뢰인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A 씨가 유부남인 것을 몰랐다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로운 김규범 변호사는 실제로 두 사람이 주고받은 대화를 녹음한 녹취록 제출과 B 씨가 의뢰인의 존재를 잘 알고 있음에도
A 씨와 부정행위를 일삼고 있으며, 앞서 말했듯 의뢰인에게 너무나도 태연하게 회사 동료에 불과하다며 의뢰인을 기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의뢰인은 두 사람의 부정행위로 인하여 심각한 정신적 고통으로 지속적인 식용부진, 불면증, 자존감 저하, 손 떨림 등의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하였습니다.
판결
풍부한 상간녀소송 경험이 있는 법무법인 김규범 변호사의 조력으로 법원은 B 씨는 의뢰인에게 ‘2,00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