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조력] 부산상간소송 의뢰인에게 이혼까지 요구하는 내연녀! 위자료거액인용
사건의 개요
의뢰인과 A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의 연애기간을 거쳐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을 한 뒤에는 빠르게 자녀를 낳아
키울 생각이었지만
두 사람의 계획과는 다르게
오히려 3번의 유산으로
의뢰인과 A,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의 우울감이 심해질 무렵,
다시 힘을 내야겠다 생각한 의뢰인은
복직을 하였고,
그 무렵 의뢰인에게 힘이 되어주던 A의 귀가는
점점 늦어졌습니다.
또한 집에와서까지, 누군가와 오랜시간 대화를 하는 등
늦은 시간까지 전화기를 손에서 놓지 않았고,
출장과 야근의 횟수도 늘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의뢰인은 친구와의 갑작스런 약속으로
늦게 귀가하게 되었는데,
A와 낯선여자가 함께 팔짱을 끼고
산책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친분이 있는 사람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서로의 머리를 넘겨주고,
가벼운 입맞춤을 하는 등
누가봐도 연인인 듯한 두 사람의 모습에
의뢰인은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의뢰인은 그 자리에서 A에게 전화를 걸어
어딘지 물었고,
회식자리라며, 거짓말을 하는 A의 모습에
의뢰인은 A의 외도를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배신감은 이루말할 수 없었지만
A와 B 두 사람에게 다가간 의뢰인은
두 사람 사이에 대해 물었고,
당황하는 A와는 달리 B는 당당하게
만나는 사이라 말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도리어 A가 의뢰인 때문에 힘들어하니
이혼을 해주면 좋겠다며
되려 의뢰인에게 A와의 이혼을 요구했고,
이러한 B의 모습에도
입을 열지 않고 있는 A의 모습에
의뢰인은 더 화가 날 뿐이었습니다.
그런 A를 보고 있으니
더 이상 A와의 결혼생활이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의뢰인은 A와의 이혼을 결심.
또한 의뢰인의 결혼생활을 파탄에 이르게 한
B에게 금전으로나마 위자받기 위해
법무법인 로운을 찾아
상간소송에 관한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로운의 조력
의뢰인과의 면밀한 상담을 마친
로운의 박해생 변호사는
의뢰인의 상황에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의뢰인의 최상의 배상을 위한
전략마련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먼저, 두 사람의 부정행위로인해
의뢰인과 A의 혼인생활이 파탄에 이르렀기에
B는 금전으로나마 위자함이 마땅함을 주장하였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A와 B의 대화내역과
자동차블랙박스 영상을 증거로 제출하였고,
A의 카톡프로필 사진이
의뢰인과 A의 결혼사진임을 들어
A가 기혼자였음을 모를 수가 없었기에
B에게 고의성이 있었음을 주장하였습니다.
더불어 두 사람의 부정행위로,
현재 의뢰인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점
B는 A가 가정이 있는 줄 알면서도 만남을 지속한 점
도리어 부정행위가 발각된 이후에는
의뢰인에게 이혼을 종용하는 등
B는 자신의 부정행위에 대한 반성이 전혀 없는 점 등을 들어
평범하고 단란하던 가정이 B로 인해 파탄에 이르게 된 바
그 책임을 물어 B는 3,000만원을 지급해야함이 마땅함을
주장하였습니다.
판결
법무법인 로운의 박해생 변호사의 호소력있고
논리적인 주장에
본 재판부는 로운의 청구내용을 대부분 인용.
B는 의뢰인에게 2,5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 판결하며
본 사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