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조력] 창원상간소송 위자료 83%인용성공! 불륜남의 인적사항을 몰랐던 의뢰인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A와 결혼하여
슬하에 자녀 2명을 둔 법률혼 부부입니다.
의뢰인은 교대 근무를 하는 A가
휴무일에 뭘하는 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방학이라 집에 있음에도
A가 점심을 챙겨주지 않고
외출을 자주 한다는 아이들의 말에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A의 잦은 외출이 궁금했지만
섣불리 물어볼 수 없었고,
시간이 조금 흐른 후에 아주 조심스럽게
A의 외출에 대해 물었지만,
A는 되려 예민한 반응을 보였고,
의뢰인의 물음에는 결국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A에 대한 의심이 생길 무렵,
의뢰인은 우연히 A의 휴대전화를 보게 되었고,
낯선 남자로 보이는 상대방과
서로 애칭으로 부르며 친근하게
대화를 주고 받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A가 최근 가장 많이 통화한 사람이
의뢰인이나 가족이 아닌 B 특정번호의 한 사람이었고,
의뢰인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그 번호를 저장하여
카톡 프로필을 확인한 결과
B가 A와 같은 카톡프로필을 사용하고 있단 사실로
A와 부정행위를 하고 있는 사람임을 확신하였습니다.
이를 근거로 의뢰인은 B에 대해 물었고
A는 의뢰인과 결혼하기 전 만났던 사람이고,
집안의 반대로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며
의뢰인에게는 미안하지만
B와의 관계는 정리할 생각이 없다 말하는 A를 보며
가정을 지키는 것이 더 이상
의미가 없다 생각한 의뢰인은
B에게 금전으로나마 위자받기위해
법무법인 로운을 찾아 상담을 요청하셨습니다.
로운의 조력
로운의 김성훈 변호사는
의뢰인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하여
의뢰인이 처한 상황에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또한 의뢰인의 최상의 배상을 위한
전략마련에 최선을 다하였는데요
다만 본 사안의 의뢰인은 B의 전화번호만 알 뿐
주소를 알지못해 송장 송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먼저 김성훈 변호사는
의뢰인이 알고 있었던 전화번호 정보만으로
대형 통신3사에 B의 사실조회를 신청하여
주소를 파악하는데 성공,
주소 불명의 B에게 송장을 송달할 수 있었습니다.
송장을 받은 B는
고의성이 명백한 외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A는 친구사이일 뿐, 아무사이가 아니라 부정하며
의뢰인의 청구기각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로운의 명백한 증거제시에 이내 태도를 바꾼 B는
부정행위가 있었음은 시인했지만
그 기간이 매우 짧았고, 현재는 정리가 된 관계이며,
B와의 관계를 지속시키고 싶어한 것은 오히려 A라며
반성은 커녕 뻔뻔한 태도를 유지했는데요
로운은 반성없는 B의 태도를 비난하며,
의뢰인의 비통한 심정을 담은 탄원서를 함께 제출하였고
혼인관계의 파탄을 제공한 B에게
3,000만원이라는 금전으로나마
위자할 의무가 있다 강력히 주장하였습니다.
판결
법무법인 로운의 김성훈 변호사의
정확한 입증자료를 바탕으로 한 논리적인 주장에
본 법정은
로운의 청구내용을 대거 인용,
B는 의뢰인에게 2,5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 판결하였습니다.
이에 본 사안을 무사히 마무리지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