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간남소송 이름도주소도몰랐던 불륜남 위자료전액인용 성공비결
사건의 개요
의뢰인과 A는 슬하에 자녀 1명을 두고 있는
법률혼 부부입니다.
의뢰인은 직업의 특성상 해외로 출장을 가는 일이 잦아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았고,
그럴때마다 혼자 육아를 해야만 하는 A에게
미안함 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A는 너무나 고맙게도
무거운 맘으로 출장을 떠나는 의뢰인에게
언제나 웃으며 배웅을 했고,
의뢰인은 그런 A에게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가졌습니다.
하루는 출장지에서 아이와 보이스톡을 하던 중,
엄마의 친구와 함께 동물원에 놀러갔다는 얘기를 듣게 됐고,
아이가 엄마의 친구를 언급하자마자,
A는 다급히 아이와의 보이스톡을 끊는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A의 행동이 뭔가 석연치않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별 다른 의심은 하지 않았습니다.
해외출장을 마친 의뢰인은
A에게 특별한 연락을 하지 않은 채,
집으로 귀가했는데요,
자신의 집 앞에서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A와 B, 두 사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의뢰인의 등장에
두 사람이 놀란 것도 잠시,
이내 B는 급한 일이 생겼다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는데요,
뭔가 부자연스러운 행동과 상황에 의뢰인은
A와 B, 두 사람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의심을 입 밖으로는 꺼내지 않고
며칠동안 A를 주시하고만 있었는데요
역시나 A는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의뢰인의 눈을 피해 전화통화를 하는 등
계속적으로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A의 휴대폰을 보다
A와 B가 나눈 카톡대화내역을 보게 되었는데요
의뢰인의 의심이, 확신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카톡 대화속에서 두 사람은 누가봐도 다정한 연인이었기 때문이었죠.
또한 출장을 간 의뢰인을 언급하기도 하였는데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두 사람의 사이는 꽤 깊고, 오랜 기간 지속되어진 것 처럼 보였습니다.
자신의 아이를 B의 아이처럼 키우겠다는 내용을 본 의뢰인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A에게 따져 물었고,
A는 의뢰인의 빈자리를 B가 채워줬다며,
되려 의뢰인에게 이혼을 요구했는데요
자신의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한 B를 용서할 수 없어
금전으로나마 위자받기 위해
의뢰인은 법무법인 로운을 찾아오셨습니다.
로운의 조력
의뢰인과의 면밀한 상담을 마친
로운의 정가온 변호사는
의뢰인의 상황에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최상의 배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조력하였습니다.
다만, 본 사안의 의뢰인은 B의 전화번호만 알뿐,
이름과 주소를 알지 못해
송장송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요
로운의 정가온 변호사는
B의 전화번호만으로
다수의 통신사에 사실조회를 신청하여
주소와 이름을 파악하는데 성공.
B에게 송장을 송달하였습니다.
송장을 받은 B는
고의성이 명백한 부정행위를 저질렀음에도
A와는 단순한 친구사이일 뿐,
특별한 사이가 아니라 부정하며
의뢰인의 의처증을 운운하며
청구기각을 주장하였는데요
두 사람이 오랜 기간 연인사이였음을 증명하는
로운의 명백한 증거제시에
이내 태도를 바꾼 B는
A의 적극적 구애에 의해 시작된 관계이고,
집을 장기간 자주 비우는 의뢰인의 탓도 있다며
반성이 아닌, 남을 탓하는 태도를 보였는데요,
로운의 정가온 변호사는
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음에도
반성의 기미가 없는 B는
금전으로나마 의뢰인에게 위자해야함이 마땅함을
강력히 호소하였습니다.
판결
로운의 정가온 변호사의
논리적이고 호소력 짙은 변론에 힘입어
본 재판부는
로운의 청구금액 전액을 인용.
B는 의뢰인에게 3,000만원을 지급하라 판결하였고,
본 사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