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소송 피고] 오래 전 알고 지낸 지인과 선을 넘은 의뢰인 : 80%감액 성공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A 씨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습니다.
서로 긴 시간 알고 지내기만 했지 깊은 관계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의뢰인이 A 씨와 갑자기 연락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결국 만남까지 가지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A 씨가 기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선넘는 행동을 하였고
그 행위를 한 사실에 대해 A 씨와 주고 받은 SNS 메세지를 A 씨의 배우자가 보게 되었습니다.
A 씨의 배우자는 의뢰인을 상대로 3,000만 원의 손해배상액을 청구하였고
의뢰인은 상황 해결을 위해 법무법인 로운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방문해주셨습니다.
로운의 조력
법무법인 로운의 박해생 이혼전문변호사는 의뢰인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사실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박해생 변호사는 이 사안의 경우 의뢰인이 A 씨의 혼인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고 A 씨와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주고 받은 SNS 대화를 통해 명백하게 드러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혐의를 부인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따라서 박해생 변호사는
의뢰인이 A 씨와의 부정행위를 인정하고 원고가 상처 받은 점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통감하고 있는 점과 함께
현재 의뢰인이 홀로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점,의뢰인의 빈곤한 경제적 상황 등을 참작하여
청구금액을 감액해 줄 것을 재판부에 간곡히 요청하였습니다.
법원 판결
박해생 이혼전문변호사의 호소력 짙은 주장에 힘입어
본 재판부는 본 청구금액에서
무려 2,300만 원이 감액된
"7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
라고 판결하였고 본 사안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